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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신정호 전망좋은 식당, 오월의 꽃수레

with_메멘토모리777 2017. 11. 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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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신정호 맛집, 오월의 꽃수레

아산 신정호 전망좋은 식당, 오월의 꽃수레

 

 

 

날씨 좋은 일요일 점심 가까운데로 나들이나 갈까 하다가 신정호 주변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산책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주변 맛집을 검색해 보니 신정호 호수 주변에 있는 오월의 꽃수레가 괜찮다는 블로거들의 글을 보고 방문해 보았습니다. 신정호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 좋은 곳에 3층 규모로 운영되고 있는 한정식 식당 이었습니다.

 

 

▲ 아산 신정호 인근에 위치한 오월의 꽃수레 전경입니다. 도로 앞쪽이 신정호 입니다. 식당은 2층과 3층에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 식당 크기에 비해 주차장은 다소 협소해 보였습니다. 2단으로 구성된 주차장인데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에는 부족할 것 같았습니다. 이곳 오월의 꽃수레 주차장이 부족하다면 아래쪽 도로변에 공용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될 것 같았습니다.

 

 

▲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입구로 들어갑니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거나 계단을 이용해 2층, 3층으로 이동합니다. 저희는 카운터가 있는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 오월의 꽃수레는 한정식 집인데요~ 많은 분들이 제육쌈밥과 꽃수레 정식을 먹는 것 같았습니다. 메뉴는 보시는 것과 같습니다.

 

 

▲ 2층은 이런 분위기 입니다. 왼쪽 창가 자리가 호수가 잘 보이는 자리 입니다. 오른쪽에도 자리가 마련되어 있고 좌식 테이블도 있습니다.

 

 

▲ 저희는 좌식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어른2+아이3명이 갔었는데요~ 아이들이 많이 먹는 편이 아니어서 정식 3인분만 시키려고 했더니 어의없다는 표정으로 종업원이 하는 말.. "초등학생은 무조건 1인분을 시켜야 합니다." 초등 1학년생도 1인분을 시켜야 한다니 저희들로서는 좀 불편한 사항이었습니다. 초등학생 자녀들과 같이 가시는 분들은 이부분 잘 알고 가시기 바랍니다.

 

 

▲ 전망 좋고 음시기도 괜찮다는 말을 듣고 갔는데 종업원의 불친절한 태도에 살짝 기분이 상했습니다. 그래도 밥은 먹어야 하니까 일단 음식을 주문해 봅니다. 흔히 맛집이라고 하는 식당들을 가보면 바빠서 그런지 친절하지 않은 경우를 많이 보았는데요~ 이곳도 그런 곳 중 하나였습니다. 직원들이 힘들어서 그런지 다들 인상을 박박 쓰고 다니고.. 이집의 원칙인지 모르겠지만 초등학생 이상은 무조건 1인분을 시켜야 한다는 점도 썩 마음에 들지는 않았습니다.

 



 

▲ 어쨌든 꽃수레 정식과 제육쌈밥 정식을 인원수대로 시켰습니다. (아이들이 많이 먹지 않아 저와 와이프만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ㅎ)

 

 

▲ 오리고기와 샐러드, 해파리무침, 들깨수제비, 잡채, 산양산삼? 등이 먼저 나오더군요~~ 음식맛은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 특이하게 요런 산양산삼도 인원수대로 주시더군요~ 저 혼자 다먹었습니다 ㅎ

 

 

▲ 다음으로 반찬과 찌게, 제육쌈밥이 등장했습니다. 밑반찬은 요정도로 나왔구요~~

 

 

▲ 제육볶음 입니다. 제육볶음은 2인분만 시켰습니다. 맛은 좋았습니다.



 

 

▲ 된장찌게와 우렁 쌈이 같이 나옵니다.

 

 

▲ 저희가 앉았던 좌식 테이블에서도 신정호수 전망이 잘 보였습니다. 음식 맛과 전망은 그뤠잇, 직원 친절도는 스튜핏이었던 오월의 꽃수레 입니다.  

 

 

▲ 2층은 위에 보신 사진과 같구요~ 3층은 단체석용으로 룸과 홀이 있다고 합니다. 식사는 예약도 가능하니 가시기 전 전화로 예약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오후 3시 넘어서 가면 브레이크 타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도 몇몇 분들이 발길을 되돌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근데 브레이크 타임 설명하시는 것도 쫌 퉁명스럽게 하시더군요.. 식사 하러 갔던 분들이 쫌 무안해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 어쨌든 식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옵니다. 주변에 산책로가 있어서 식사후 산책하시도 좋습니다. 또한 예쁜 카페들도 많아 식사하시고 호수가 보이는 카페에서 차 한잔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산 전망좋은 곳에서 한식을 드시고 싶다면 오월의 꽃수레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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