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에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은 삼육대 원예학과 한상경 교수가 1994년 가평에 위치한 축령산 자락의 10만평 부지에서 시작한 수목원 입니다. 본래 이곳은 염소를 키우던 돌밭이었는데 돌을 골라내고 평탄화 작업을 통해 오늘날 수목원의 기틀을 잡아나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1996년 5월 11일 10개의 주제로 된 정원을 시작으로 아침고요수목원이 개원하였습니다. 아침고요라는 이름은 인도의 시성인 타고르가 조선을 '고요한 아침의 나라'라고 예찬한데서 비롯되었다고 합니다. 오늘날 아침고요수목원은 총 10만평의 대지에 22개로 된 주제정원으로 5,000여 종의 식물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계곡, 산책로, 천년향, 동물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수목원으로 자리 메김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