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9일 열린 KPGA 코리안투어 DGB 볼빅 대구경북오픈 최종 4라운드 16번 홀(파4)에서 티샷 중 갤러리의 셔터 소리에 놀라 티샷 실수를 범한 김비오 선수가 갤러리를 향해 손가락 욕설을 하는 장면이 그대로 생중계 되었습니다. 김비오 선수는 스윙 도중 갤러리의 카메라 셔터 소리가 들렸고, 다운스윙을 멈추려고 하였으나 멈추지 못하면서 탑볼을 쳐 볼이 100m 밖에 나가지 못했습니다. 이후 김비오는 화를 참지 못하고 소리가 난 쪽 갤러리를 향해 손가락 욕을 하며 불같이 화를 냈으며, 드라이버로 티잉 그라운드를 세게 내려찍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장면은 TV 생중계 화면에 고스란히 잡혀 충격이 더 컸는데요~ 해설자도 강력한 어조로 잘못을 지적하면서 징계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김비오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