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 가볼만한 곳 내소사 지난 달 장마가 시작되기 전 전북 부안에 있는 내소사를 다녀왔습니다. 내소사는 백제 무왕 34년(633)에 혜구두타(惠丘頭陀)가 창건한 절로 처음에는 소래사(蘇來寺)라 하였다가 훗날 내소사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전해지는 역사 깊은 절입니다. 매표소를 지나 천왕문에 이르기까지 600m 가량 이어지는 전나무 숲길도 유명합니다. ▲ 입장료는 어른의 경우 개인 3,000원 단체 2,500원 이구요~ 청소년은 개인 1,500원 단체 1,000원 어린이는 개인 500원, 단체 400원을 받고 있습니다. ▲ 날씨가 흐리지만 주말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내소사를 찾았습니다. 전나무 숲길의 맑은 향을 맡으며 천천히 걸어 갑니다. 몇 년전 태풍으로 인해 부러져 버린 전나무들이 간혹 눈에 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