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사무실에 3월에 입사한 신입사원이 있습니다. 이번에 차를 새로 바꾸겠다고 저에게 조언을 구하더군요! 그런데 그가 원하는 차는 제 기준에서 봤을 때 젊은 신입사원이 탈만한 차는 아닌 것 같았습니다. 4어느정도 경제적으로 안정된 40~50대가 탈만한 차를 원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너 그래서 언제 돈 모을래?" 이제 막 돈을 벌기 시작하는 사회 초년생들은 재테크에 대한 관념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지만요^^) 처음 돈을 벌다보니 이것저것 사고 싶은 것도, 갖고 싶은 것도 많을 테지요. 그러나 직장생활 초기부터 씀씀이에 대한 관리를 하지 않으면 훗날 어려움을 겪거나 후회 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아~ 그때 돈 좀 모아 둘껄...'하고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