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가볼만한 곳, 안면암 안면도 가볼만한 곳, 안면암 ▲ 물빠진 부교위를 사람들이 걸어 가고 있다. 조금만 걸으면 여우섬에 도착할 수 있다. 태안에서 안면대교를 지나 쭉 내려가다보면 안면도자연휴양림 가기 전에 안면해수욕장 쯤 와서 좌측에 안면암 가는 길이 있다. 이곳 안면암은 법주사 주지와 조계종 중앙총회 의원 등을 지낸 지명스님과 신도들이 1998년도에 안면도 바닷가에 지은 절이라고 한다. 역사가 그리 길진 않지만 탁트인 바다와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절 앞바다에는 여우섬이라는 무인도가 2개 있는데 이 섬을 이어주는 바다위 부교(浮橋)가 유명하다. 밀물 때면 바다 위로 들어 올려진 부교 위를 걸어 볼 수 있다. 그러나 물이 많이 들어오면 섬까지 걸어 갈 수는 없다. 섬 근처가 물에 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