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자유화가 이루어진 후 우리 국민들도 많은 분들이 해외여행을 다녀오고 있습니다. 저도 몇군데 해외를 다녀봤는데요~ 처음 해외에 나갈 때는 여권과 비자가 무슨 차이인지 잘 몰랐었습니다. 해외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이 바로 여권과 비자입니다. 때에 따라서는 여권만 있어도 되지만 비자가 필요한 국가들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권과 비자는 무엇이며,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여권과 비자의 차이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여권
여권은 쉽게말해 자신의 국적과 신분을 나타내는 국제 신분증입니다. 외국을 여행하는 국민들에게 자국 정부가 국적과 신분을 증명하며, 해외여행을 허가한다는 증서이죠. 이러한 여권은 단수여권, 복수여권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단수여권은 단 한번의 여행만을 위한 여권이고, 복수여권은 한 번 이상 한 국가 이상을 방문할 수 있는 여권입니다. 여권은 외교부 관할이나 시청, 구청, 군청과 같은 공공기관에서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발급해주는 국제 신분증입니다.)
2. 비자(VISA)
비자는 자신이 여행하고자 하는 국가에서 발급해주는 증명서로 입국을 허가한다는 입국 허가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비자는 입국사증이라고도 하는데요~ 나라에 따라서 어떤 곳은 비자 없이 여행이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양국간에 비자면제 협정이 체결되어 있는 경우입니다. 즉 입국허가증인 비자를 발급받지 않고 여권만 있으면 그 나라를 여행 할 수 있는 것이죠. 무비자로 입국 가능한 국가와 기간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외교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비자를 발급 받는 가장 쉬운 방법은 여행사를 통해 대행하는 것입니다. 수수료를 좀 더 부담해야 하지만 가장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방법은 해당 국가 대사관 또는 영사관에서 직접 발급을 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중국을 가신다면 서울에 있는 중국 대사관을 방문해서 비자를 발급 받으시면 됩니다. 도착비자가 가능한 나라도 있습니다. 공항에 도착해서 입국 수속을 밟기 전에 비자를 발급 받는 것이죠.
한 가지 중요한 점은 비자를 받았거나 무비자로 여행을 가더라도 정해진 기간을 준수해야만 한다는 점입니다. 만약 정해진 기간을 넘겨 체류하게 되면 불법제류자가 될 수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더 머물러야 한다면 기간이 지나기전에 비자 연장을 신청해야 합니다. 현지 국가에 있는 대사관, 영사관에서 연장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간단히 정리해보면 여권은 우리나라에서 발급해주는 여행 허가증서이고 비자는 여행하고자 하는 국가에서 여행(입국)을 허가한다는 증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상으로 여권과 비자의 차이점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Outdoor > with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해외여행 준비물 리스트, 해외여행 체크리스트 (0) | 2017.07.10 |
|---|---|
| 국민은행 리브 환전하기 (0) | 2017.07.05 |
| 해외여행시 달러, 유로화, 엔화 등 환전 수수료 비교 알아보기 (0) | 2017.07.03 |
| KT해외로밍방법, KT해외로밍하기 (0) | 2017.06.29 |
| A특공대 B.A조차 피할 수 없었던 비행기 공포증 원인과 극복방법은? (0) | 2017.0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