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롱보드 후기, 입문용 롱보드

얼마 전 '롱보드 여신'이라는 이름으로 고효주님이 화제가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 모습을 같이 보던 초등학생인 둘째가 자기도 롱보드 타고 싶다고 롱보드를 사달라고 조르더군요^^ 그래서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적당한 입문용 롱보드 하나를 구매하였습니다. 먼저 유튜브에 올라온 롱보드 여신 고효주님 영상 보시고 포스팅 이어가도록 할께요^^

 

 

 

▼ 롱보드는 가격대가 꽤 다양한데요~~ 저희가 구매한 건 입문자용으로 저렴한 편인 7만원대 정도 하는 롱보드 입니다. 은행나무로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해외 직배송이라 주문하고 일주일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바퀴가 있는 아래면은 이렇게 예쁜 그림이 그려져 있구요~~ 바퀴와 보드는 일반 보드에 비해 확실히 크고 튼튼해 보이더군요^^

 

 

 

 

▼ 윗면은 미끄럼 방지를 위해 미끄럼 방지 매트가 깔려 있습니다. 슬쩍 타보니 미끄러지거나 그러지는 않겠더군요^^ 생각보다 안정감 있게 잘 나갑니다.

 

 

 

▼ 미끄럼 방지 매트가 깔려 있고 전면 로고가 보입니다. 양옆에 검정색 손잡이는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 나사(킹핀)를 풀고 조여서 보드 판의 움직임을 적당히 조절할 수 있습니다. 너무 잘 기울어지면 넘어질 수 있으니 적당한 세기로 조여 주거나 풀어서 각도를 조절해 주시면 됩니다.

 

 

 

▼ 처음이라 안전장비를 하고 타봅니다. 생각보다 편안하고 안정감 있게 잘 타더군요^^ 익숙해지면 고효주님처럼 보드 위에서 왔다갔다 춤도 추고 할까요?^^ 일반 작은 스케이트 보드는 많이 미끄럽고 균형을 잘 못잡으면 쉽게 넘어지곤 하는데 롱보드는 접지면이 넓고 바퀴가 크다 보니 아이들이 타기에도 보다 안정감 있고 좋은 것 같습니다.

 

 

 

▼ 보드가 커서 둘이 타도 넉넉 합니다^^

 

 

 

▼ 초등학생에게 좀 커서 버겁지 않을까 했는데, 오히려 더 안정감 있고 재미있게 탈 수 있었습니다. 둘째 녀석에게 또 다른 취미가 하나 생겼군요^^

 

 

오늘 처음 타본 롱보드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