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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해산물이 생각나는 가을, 태안 모항항 방문기

with_메멘토모리777 2017. 10. 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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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해산물이 생각나는 가을

태안 모항항 방문기




가을이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음식들이 몇가지 있죠~ 그중 가을 전어와 대하는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 입니다. 요즘은 도시에서도 싱싱한 대하와 전어구이를 맛볼 수 있는 곳이 많이 있지만 수산물 시장에 가면 좀더 저렴한 가격에 싱싱한 해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과 다양한 물고기며 조개, 해산물을 구경할 수 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 중 하나입니다. 저희 가족도 추석을 맞아 대하를 사기 위해 태안에 있는 모항항을 방문했습니다.



▲ 모항항 수산물 직판장 옆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수산물직판장 쪽으로 걸어가다보면 이렇게 좌판에서 새우튀김이며 각종 튀김을 팔고 있습니다. 



▲ 모항항 수산물 직판장 입구 입니다. 주차장이 옆에 있고 수산물 직판장 주변에도 주차를 할 수 있어서 편하게 각종 해산물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 모항항 수산물 직판장 모습입니다. 각종 해산물들을 진열해 놓고 판매하고 있습니다. 



▲ 대하, 전어, 광어, 우럭, 놀래미, 해삼, 멍게, 각종 어패류, 낙지, 문어 등등 싱싱하고 다양한 해산물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자연산도 있고 수입산도 있고~ 대부분 원산지 표기를 해 놓았습니다. 배에서 직접 잡은 꽃게나 대하를 판매하기도 하고 생선들도 자연산과 양식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 냉동 대하와 살아 있는 싱싱한 대하 (살아 있는 새우들은 모두 양식 보리새우 입니다.) 수입산 대하나 낙지 등등 많은 수산물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 수산물 좌판이 쭉 이어 있는데요~ 가격은 거의 비슷비슷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냥 마음에 드는 곳에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 수입산 타이거새우 입니다. 크기가 어마어마 합니다. 오른쪽은 우리나라 원양어선들이 직접 잡아 온 것이고 왼쪽은 필리핀산 타이거 새우라고 합니다. 가격은 별 차이가 없습니다. 1킬로에 5만원 정도 하더군요~~ 타이거 새우는 대하처럼 소금구이나 쪄 먹는 것 보다 버터구이로 해먹는 것이 맛이 좋은 것 같습니다. 소금구이는 국산 양식 대하를 먹는 것이 훨씬 맛있더군요~~





▲ 올해는 자연산 대하와 꽃게들이 많이 잡히지 않아서 비싸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그냥 양식 보리새우를 구매했습니다. 1kg에 3만원 정도 하더군요~~ 씨알은 굵고 좋았습니다. 



▲ 자연산 꽃게 입니다. 올해는 꽃게가 많이 잡히지 않아서 꽃게 가격이 비싼편이었습니다. 



▲ 모항항 주변에는 식당과 편의점들도 몰려 있어 식사나 낚시 등을 하시는 분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날씨가 별로 좋지 않고 바람이 많이 불어 낚시 하시는 분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 좋지 않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낚시 마니아들은 낚시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어 조황은 좋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 만조 때 찾아간 모항항 모습입니다. 파도가 강한 편이라 그런지 배들이 많이 정박해 있었습니다. 이곳 모항항은 태안군 소원면에 있는 항구로 만리포 해수욕장 가는 길에 있는 제법 큰 항구 중 하나입니다. 만리포 방향으로 여행을 가시는 분들은 이곳 모항항 수산물 직판장에 들러 싱싱한 회나 해산물 사가지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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