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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상록리조트 아쿠아피아 후기

with_메멘토모리777 2017. 7. 2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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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상록리조트 아쿠아피아 후기

 

여름이면 아이들과 바다로 계곡으로 피서 많이들 떠나시죠? 또 많이 가는 곳 중 하나가 바로 워터파크 일 것 같습니다. 저희는 집에서 가까운 천안상록아쿠아피아를 자주 가곤하는데요~~ 이유는 일단 가깝고 가격대비 시설이 괜찮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시설이 완전 깔끔하고 좋은 건 아니지만 가성비가 괜찮고 특히 초등학생들이 놀기에 적당한 곳이기도 합니다. 천안상록아쿠아피아는 리조트와 놀이시설, 골프장을 갖춘 종합레져시설로 공무원연금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곳입니다. 1990년대 지어진 곳이라 시설이 다소 노후된 느낌은 있으나 다양한 할인혜택으로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는 곳입니다. 그럼 2주 전에 다녀왔던 천안상록아쿠아피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상록아쿠아피아 가는 길입니다. 야외 풀장을 개장했더군요~~ 야외풀장은 7~8월 성수기에만 개장하고 있습니다. 어린아이들 놀기 좋은 얕은 풀장과 놀이시설이 있습니다.

 

 

▲ 이곳 상록아쿠아피아는 놀이공원과 함께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놀이공원 가기 전에 상록아쿠아피아 건물이 보입니다. 매표소는 아쿠아피아 입구 옆에 있습니다.

 

 

 

▲ 천안상록아쿠아피아 매표소 모습입니다. 요금은 성수기 성인 기준 54,000원 / 어린이 44,000원이지만 이곳은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운영하는 곳이기 때문에 공무원들은 50% 할인이 되어서 성인 27,000원 / 어린이 22,000원이 되네요~~ 이밖에도 지역주민 할인, 다자녀 할인 등 할인 혜택이 많이 있습니다. 잘 확인해 보고 할인 받아서 입장하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쇼셜사이트도 잘 알아보시면 각종 할인 혜택이 많이 있습니다. 사실 워터파크 제 가격 주고 들어가는 사람 거의 없죠^^

 

 

 

▲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입장합니다. 오~ 그런데 오늘은 단체 손님이 너무 많네요 ㅠㅠ 날씨가 더워지고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무지하게 많이 왔습니다. 단체할인도 있어서 인근의 유치원이나 태권도장 같은곳에서 물놀이를 많이 온 것 같습니다. 날을 잘못잡았네요 ㅠㅠ

 

 

 

▲ 보이는 곳은 파도풀 입니다. 매시간 30분정도 파도가 출렁 거립니다. 아이들이 튜브를 타고 파도를 느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초등학생 정도 되면 조금 시시하기도 합니다. 파도풀은 덕산리솜스파캐슬이 짱입니다.

 

 

 


▲ 이곳은 얕은 물이 있는 놀이시설 입니다. 유치원생들이나 유아들이 놀기 적당한 곳입니다. 저희 아이들도 어렸을 때는 저 빙글빙글 미끄럼을 수십번씩 타곤 했습니다. 이제는 커서 안타지만요^^ 유아들은 놀기 좋습니다.

 

 

 

▲ 유수풀 입니다. 꽤 긴 거리의 유수풀이 워터파크 전체를 둘러 이어집니다. 유속도 빠른 편이라 튜브나 구명조끼를 입고 재미있게 떠다닐 수 있습니다. 커다란 튜브들을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구명조끼를 꼭 입어야 입장이 가능하며 120cm이하 어린이는 구명조끼,튜브와 보호자가 동반해야 입장할 수 있습니다.

 

 

 

▲ 위쪽에 보이는 흰색 워터슬라이드는 2인용 튜브를 타고 즐길 수 있는 슬라이드 입니다. 120cm 이상되는 어린이들은 이용가능합니다. 저희 아이들은 사람 없을 때 이 워터슬라이드를 무한 반복해서 탑니다. 그리 무섭지 않고 초등학생정도 되는 아이들 타기에 딱 알맞은 슬라이드 입니다.

 

 

 

▲ 파란색 슬라이드는 1인용 튜브를 타고 내려오는 워터슬라이드 입니다. 옆에 두개 슬라이드는 맨몸으로 내려오는 슬라이드 입니다. 역시 키 120cm이상 되어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많이 무섭지 않고 재미있게 탈 수 있습니다. 저희 아이들도 신나게 탑니다.

 

 

 

▲ 요런 농구장도 있습니다. 중간중간 와서 공 던지면서 땀흘리고 다시 수영장으로 들어갑니다. 오늘은 사람이 정말 많은 편이네요~~

 

 

 

▲ 이 자리는 작년까지 뒹굴러라는 놀이시설과 닥터피쉬체험장이 있던 곳인데 올해는 없어지고 이렇게 간단한 간식을 먹을 수 있는 곳으로 바뀌었더군요~~ 핫도그와 슬러시를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그 맞은편 으로는 롯데리아가 있어서 햄버거나 치킨 등을 점심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롯데리아 옆 2층으로 올라가시면 구내 식당도 있습니다. 돈까스, 우동, 국밥 등 식사를 해결 할 수 있습니다.  이곳 상록아쿠아피아의 좋은점 중 하나는 간단한 도시락 정도는 싸와서 먹어도 별다른 제재를 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여타 워터파크들은 입장시 가방검사도 하고 그러는데요~~ 이곳은 그런건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간단한 과일이나 초밥 같은걸 싸와서 드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단, 음식을 흘리거나 하면 꼭 치워주시는게 매너겠지요~~

 

 

 

▲ 이곳은 실내 온도가 높은 편이라 겨울에 와도 그리 춥지 않습니다. 그리고 추울 때는 이렇게 따뜻한 물에 들어가 몸을 녹일 수 있습니다. 중간중간 따뜻한 물이 있어서 몸을 녹이며 쉴 수 있습니다.

 

 


 

▲ 야외 풀장으로 나와 봅니다. 유아들이 놀 수 있는 얕은 풀장이 있습니다. 어른 무릎 정도 되는 깊이라 유아들이 놀기 적당합니다.

 

 

 

▲ 유아 전용 물미끄럼 입니다. 120cm 이상되는 어린이들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 하루종일 이것만 타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 이곳은 성인 허리 정도 오는 깊이의 야외 풀장입니다. 초등생들이 놀기에 적당한 깊이의 풀장입니다.

 

 

 

▲ 야외에 있는 X웨이브 입니다. 2인용 튜브를 타고 내려오는 짜릿한 놀이기구 입니다. 경사가 상당해서 많은 사람들이 스릴을 느끼며 즐기는 놀이시설 입니다. 이건 꽤 무섭습니다. 역시 키 제한이 있어서 작은 아이들은 타지 못합니다.

 

 

 

▲ 이곳 상록아쿠아피아에는 곳곳에 썬베드와 방갈로, 가든하우스가 있습니다. 대여료를 지불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가격이 꽤 비싼편입니다. 그러나 유아를 동반한 여러 가족이 와서 하나정도 대여하고 하루종일 놀면 편히 쉬다가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그냥 대충 구석에 짐 놓고 놀다 갑니다만..

 

 

 

▲ 야외에도 먹거리를 파는 곳이 있습니다. 우동, 돈까스, 국밥, 짜장면, 맥주 등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 썬베드와 방갈로가 보이네요~~ 무더운 여름 하루정도 빌려서 편히 쉬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이라면 더 좋겠지요~~

 

 

 

▲ 전체적인 야외 풀장의 모습입니다. 7~8월 한시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곳 천안상록아쿠아피아 운영시간은 성수기의 경우 10시~19시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비수기는 10시~18시까지 운영되고 겨울철에는 10시~17시까지만 운영됩니다. 또한 이곳은 목욕탕 시설이 그리 잘되어 있지 않습니다. 탕은 없고 간단히 샤워만 할 수 있는 샤워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수건을 꼭 지참하셔야 합니다. 수건이 비치되어 있지 않으며 만약 수건이 없으면 1,000원을 주고 구매하셔야 합니다. 처음에 갔을 때 수건이 없어 낭패를 본적이 있습니다^^ 수건과 세면도구 꼭 챙겨가셔야 한답니다~~

 

 

 

▲ 워터파크에서 신나게 놀고 나서 바로 옆에 있는 놀이동산에 잠시 들렀습니다. 놀이기설이 많지 않고 다소 낡아서 탈게 많지는 않습니다. 여름이라 한산해서 비행기와 범버카 한번씩 타고 나왔답니다^^

 

 

 

▲ 놀이시설인데요~ 유아들이 놀기에 적당한 작은 놀이시설들이 주로 있습니다. 초등 고학년정도되면 시시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저희집 아이들은 초등 저학년이라 아직은 재미있어 하더군요^^ 놀이시설이 오래된 편이라 그리 추천하고 싶지는 않네요~~ 그래도 날씨 좋을 때는 사람들이 꽤나 많이 모인답니다.  이상으로 천안상록리조트 아쿠아피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워터파크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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