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with 자기계발 11

내 감정과 인사나누기!

인간은 희노애락애오욕(喜怒哀樂愛惡慾) 기쁨,성남,슬픔,즐거움,사랑,미움,욕심 등의 감정에 쌓여 살아가는 존재다. 이 같은 감정은 크게 쾌(快) 와 불쾌(不快)로 구분해 볼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쾌의 감정은 긍정적이고 지향해야 할 것으로, 불쾌의 감정은 부정적이며 지양해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진화심리학에서는 쾌나 불쾌 모두 인간의 생존을 위해 필요한 감정이라 말한다. 쾌의 감정은 생존에 필요한 어떤 행동을 지속하게 하는 에너지와 같다. 밥을 먹을 때 기쁨과 즐거움이라는 쾌의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면, 영양실조 혹은 거식증이 찾아와 생존이 불가능하게 될 것이다. 반대로 불쾌의 감정은 생존에 위협이 되는 어떤 행동을 멈추게 하는 ‘신호’ 역할을 한다. 극도로 피곤한 상태에서 짜증이 난다거나, 추위 또..

관계의 즐거움과 행복

영화 의 주인공인 척 놀랜드(톰 행크스)는 비행기 추락 사고로 무인도에 남겨진다. 그는 비행기 추락 시 함께 떠내려 온 배구공을 사람 얼굴처럼 꾸미고 ‘윌슨’이라는 이름을 붙여 친구처럼 대화하며 외로움을 이겨내고자 애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이 구조되지 못할 것이라 생각한 주인공은 자살을 시도하게 된다. 영화 속 주인공이 배구공과 대화하고, 자살까지 시도하게 된 이유는 혼자라는 ‘외로움’과 ‘두려움’ 때문일 것이다. 이처럼 인간은 ‘관계’를 떠나 홀로 생존하기 어려운 존재이다. 미국 스탠포드 대학에서는 인간관계와 수명의 관계에 대한 연구를 실시했다. 암과 백혈병, 심장마비를 앓는 환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은 의학적인 치료만 받게 하고, 다른 그룹은 의학적 치료와 함께 다른 환자들과의 ..

일소일소 일노일노 (一笑一少 一怒一老)

일소일소 일노일노 (一笑一少 一怒一老) “ 한번 웃으면 한번 젊어지고 한번 화내면 한번 늙어간다” 웃음이 행복감을 증진시켜 주며,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준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하루 중 웃는 시간은 평균 90초가 채 안된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웃을 일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하지만, 사실 웃음은 ‘선택’의 문제이다. 캘리포니아주립대 이츠하크 프리드 교수는 인간의 뇌에서 웃음을 관장하는 부위를 발견하고 이를 대상으로 실험을 했다. 그 결과 웃음을 선택하면 (일단 웃고나면) 재미있는 생각이 떠올라 기분이 더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밝혀냈다. 이 실험은 재미있는 일이 있어야만 웃을 수 있다는 사람들의 태도가 바람직하지 않다는 점을 지적해주고 있다. 웃음은 선..

긍정의 만트라가 필요할 때!

여러분은 삶이 힘들 때 어떤 말을 하시나요? 저는 스트레스를 받거나 힘든 일이 있을 때 마음 속으로 ‘알 이즈 웰’하고 외칩니다. 이 말은 인도 영화 ‘세 얼간이’에서 주인공이 외치던 말인데요~ ‘All is well’의 인도식 발음 쯤 됩니다. 이처럼 어떤 문장이나, 특정 단어를 습관적으로 반복하는 것을 ‘만트라’라고 합니다. 산스크리트어 만트라(mantra), 한자로 진언(眞言)은 ‘영적 또는 물리적 변형을 일으킬 수 있다고 여겨지는 발음, 음절, 낱말 또는 구절’을 의미합니다. 기독교에서 외우는 주기도문이나 불교에서 외우는 반야심경 같은 것들도 일종의 만트라입니다. 이 같은 만트라는 자신에게 거는 마법의 주문과 같습니다. 긍정의 만트라는 내 삶을 긍정으로 이끌고, 부정의 만트라는 스스로를 부정적으로..

가끔은 귀머거리가 되보기~~

살다보면 나와는 너무 다른 사람과 마주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라’는 도덕책 속 가르침을 떠올리곤 합니다. 그러나 나와의 간극이 너무 심해 나의 상식으로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을 만날 때면 치밀어 오르는 부화를 참기 힘듭니다. 게다가 그런 사람이 나에 대한 험담을 늘어 놓는다면 쌓여 있던 분노게이지가 폭발하게 됩니다. 젊었을 때는 이런 사람들을 보면 참지 못하고 싸우기도 하고, 대놓고 싫은 표정을 짓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이런 사람들과 싸워봤자 스스로 내상만 심해진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요즘엔 한비야 씨가 소개했던 방법을 자주 사용합니다. 한비야 씨는 자신에 대한 험담을 늘어놓는 사람을 보면 광속으로 지나가는 KTX를 떠올린다고 합니다. ..

공기청정기와 불평등

작년까지 공기청정기를 사지 않고 버텼다. 그러나 올해는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다. 그래서 LG 공기청정기를 들였다. 요즘은 공기 청정기 가격도 만만치 않다. 왠만한건 백만원이 훌쩍 넘는다.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은 그냥 버티는 수 밖에... (그렇다고 우리가 형편이 넉넉한 건 아니다. EOSㅠㅠ) 몇년 전 무더웠던 여름... 삼성전자 사옥을 방문한 일이 있었다. 그곳은 천국이었다. 35도가 넘는 찜통 더위와는 차원이 다른 북극권 수준의 추위를 느꼈었다. 빈 강의실과 복도에도 얄미운 에어컨은 쌩쌩 돌아갔다. 같은 하늘 아래 누군가는 푹푹찌는 쪽방에서 부채하나로 버틸 때, 사람 하나 없는 빈 공간이 남아도는 전기로 채워진다는 사실이 가슴 아팠다. 화가 났다. 그런데 이제 불평등한 여름을 넘어, 공기마저 불평등..

부자들이 알려주지 않는 성공법칙

부자들이 알려주지 않는 성공법칙 S (Story) 스토리 이야기가 있어야한다. 인생의 최대 성공은 이야기가 있는 삶이다. 내용이 있어야 하고 다른 사람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 U (Understanding) 이해 목표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한다. 통찰력이 성공의 원동력이다. 하는 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개발해야 한다. C (Confidence) 자신감 자신감이 있어야한다. 위대한 지도자들은 신념을 가진 자들이다. 위기속에서도 희망을 가지고 줄기차게 전진하는 자이다. C (Communication) 소통 소통이 있어야한다. 소통없는 일방 독주는 절대 안된다. E (Enthusiasm) 열정 열정이 있어야한다. 열정이란 단어 enthusiasm은 "안에"를 뜻하는 en 과..

삶이 힘겹다고 느껴질 때 읽으면 좋은 책

삶이 힘겹다고 느껴질 때 읽으면 좋은 책들 인간은 생로병사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없는 존재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살아가면서 다양한 괴로움과 고통 속에서 몸부림 치기도 합니다. 일평생을 평안하고 행복하게만 살아가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입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때론 삶이 너무 버겁다 느껴져 괴로움에 몸부림 치기도하고 심지어 죽음을 생각 하기도 하는데요~ 이처럼 삶이 힘겹다고 느껴질 때, 내 존재가 너무 가볍고 처량하다 느껴질 때, 한번 쯤 읽어 보면 위안이 될만한 책 몇 권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1. 랜디포시 '마지막 강의' 카네기멜론대학에서 컴퓨터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던 랜디 포시 교수는 자신의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으며 촉망 받는 교수로 이름을 날립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찾아 온 암은 랜디..

내 삶을 변화시키는 세상의 법칙 2편, 프레임의 법칙

내 삶을 변화시키는 세상의 법칙 2편, 프레임의 법칙 오리일까? 토끼일까? 어떤 사람은 오리로, 또 어떤 사람은 토끼로 보일 것이다. 이는 일종의 착시현상이기도 하지만 바라보는 이의 관점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처럼 동일한 현상도 바라보는 이의 ‘관점’에 따라 전혀 다르게 보일 수 있다. 여기서 ‘관점’이란 생각의 틀(frame)을 말한다. 자신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똑같은 현상도 다르게 보일 수 있는 것이다. 똑같은 컵에 담긴 우유를 보고 어떤 사람은 ‘반 밖에 안 남았군!’이라고 생각하는 반면 어떤 사람은 ‘반 이나 남았네!’라고 말 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프레임의 법칙에 대한 재미난 연구를 코넬대학교 심리학과에서 실시한 적이 있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메달..

내 삶을 변화시키는 세상의 법칙 1편 피그말리온 효과

내 삶을 변화시키는 세상의 법칙 1. 피그말리온 효과 지중해 동쪽 끝 키프로스 섬에 살고 있던 조각가 피그말리온은 자신의 마음에 드는 완벽한 여인을 조각해 보기로 결심합니다. 몇 날 며칠 혼신의 힘을 다해 완성한 조각상은 세상 그 어떤 여자 보다 아름다웠습니다. 그는 그 조각상을 살아 있는 사람처럼 생각하였고 ‘갈라테이아’라는 이름을 지어 줍니다. 매일 조각상을 바라보면서 함께 생활하던 피그말리온은 그 조각상을 사랑하게 됩니다. 아프로디테 축제일에 피그말리온은 사랑의 여신인 아프로디테에게 간절히 기도합니다. “제발 조각상과 같은 여인을 저에게 아내로 보내 주세요”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는 그 같은 피그말리온의 사랑에 감동하여 조각상에 숨결을 불어 넣어 줍니다. 조각상은 아름다운 여인으로 탄생하고 피그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