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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가볼만한 곳,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with_메멘토모리777 2017. 10. 2.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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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가볼만한 곳,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태안 신두리 해수욕장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에 위치해 있는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는 천연기념물 제431호로 지정되 있는 3.4km에 이르는 모래언덕 입니다. 신두리 해안사구는 조류에 의해 운반된 모래가 바람과 밀물에 밀려 올라와 형성된 마치 사막과도 같은 모래언덕을 이루고 있는 곳입니다. 



신두리 해수욕장과 이어져 있는 신두리 해안사구는 넓고 고운 모래사장이 매우 인상적이며 사람들이 그리 많이 찾지 않는 곳이라 물도 깨끗하며 자연 상태를 잘 보존하고 있는 곳이랍니다. 



▲ 탐방주차장에 신두리해안사구 지도가 있습니다. 이번 방문에서는 아쉽게도 해안사구 출입이 금지되어 있어 걸어 보지 못했습니다. 11월까지 출입을 금지한다고 하더군요~~





▲ 신두리 해안사구 내에 자생하고 있는 동식물 현황입니다. 다양한 식물과 새들, 동물들이 살고 있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곳입니다. 



▲ 11월까지 데크공사로 인해 출입을 금한다는 현수막과 그 뒤로 보이는 신두리 해안사구의 모습입니다. 해안사구를 훼손하지 않고 관람할 수 있도록 데크를 설치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 깨끗하고 고운 모래사장이 인상적인 신두리 해변의 모습입니다. 



▲ 해변가 위쪽으로 형성된 모래언덕 입니다. 이곳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신두리 해안사구로 현재는 출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 신두리 해수욕장과 이어지는 해안사구 앞 바다 입니다. 넓고 깨끗한 바다와 파란 가을 하늘이 방문객들의 발길을 잡습니다.





▲ 선선한 가을바람이 파도를 불러들여 가을 바다를 더욱 아름답게 만듭니다.  



▲ 따뜻한 햇살아래 오랜만에 넓은 바다를 마주한 아이들이 신이나서 깔깔댑니다. 하얀 모래사장과 파란 하늘 부서지는 보랏빛 파도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합니다. 문득 생각난 파우스트의 한 구절 "머물러라 너는 정말 아름답구나!"



▲ 신두리 해안사구 사진에서 자주 등장하는 말뚝입니다. DSLR을 가져 왔으면 좀 더 좋은 사진을 찍었을 텐데~ 요즘은 귀차니즘으로 블로그 사진 대부분을 폰카로 채워 갑니다. 



▲ 넓은 모래사장에서 한동안 뛰어 노는 아이들.. 마음껏 풀어 놓아도 걱정이 없습니다. 



▲ 갈매기들도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저 갈매기들 중 조나단도 있을까요?^^





▲ 깨끗한 모래사장에 작은 게들도 많이 살고 있습니다. 구멍마다 게들이 가득가득합니다. 아이들은 게를 잡느라 한동안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 모래 사장 집에 살고 있는 작은 꼬마게 입니다. 사실 모래게를 잡기 쉽지는 않습니다. 워낙 민감해서 사람 소리가 조금이라도 나면 구멍으로 쏙 들어갑니다. 그러나 쉽게 잡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집을 잃고 헤매는 미아 게들을 낙아채는 것입니다. 주로 작은 녀석들이 집을 잃고 헤맵니다.



▲ 이곳 신두리 해안사구 쪽에는 숙박업소가 없지만 해수욕장 주변에는 펜션과 슈퍼들이 꽤 몰려 있습니다. 넓은 해안가 바로 앞에 자리 잡고 있는 펜션들은 멋진 뷰를 자랑합니다. 



▲ 숙박 업소들은 대체로 오래된 것들이 많지만 리모델링으로 새로 단장한 펜션들도 있습니다. 잘 알아보시면 좋은 숙박업소에서 멋진 바다를 바라보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부모님댁이 태안이라 당일치기로 다녀왔습니다. 태안지역에는 꽃지해수욕장, 만리포, 천리포, 몽산포해수욕장 등 크고 유며한 해수욕장들이 즐비하지만 이곳 신두리 해수욕장도 다른 유명 해수욕장에 뒤지지 않을 만큼 아름답고 깨끗한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태안 가볼만한 곳으로 신두리 해수욕장과 신두리 해안사구를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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