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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행지, 부산 가볼만한곳, 해동 용궁사

with_메멘토모리777 2017. 4. 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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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행지, 해동 용궁사

부산 가볼만한 곳, 해동 용궁사

 

 

해동용궁사는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사찰이다.

부산에 가면 꼭 가봐야 할 곳 중 한 곳인 이곳 사찰은 아름다운 바다를 마주하고 있으며,

다양한 불상과 조형물들이 장관을 이룬다.

 

부산 해동용궁사는 고려시대 1376년에 공민왕의 왕사였던 나홍 혜근이 창건하였다고 한다.

혜근이 경주 분황사에서 도를 닦고 있을 때 나라에 큰 가뭄이 들어 어려웠는데,

꿈에 용왕이 나타나 봉래산 끝자락에 절을 짓고

기도하면 나라가 태평할 것이라 하여 이곳에 절을 짓고 보문사라고 칭하였다고 한다.

 

 

 

그후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었다가 1930년대 재건하였으며, 1974년 정암 스님이 부임하여

꿈에 관세음보살이 용을 타고 승천하는 것을 보고 절 이름을 해동용궁사로 바꾸었다 한다.

 

 

 ▲ 용궁사 백팔계단 초입에 있는 포대화상, 코와 배를 만지면 득남을 한다고 한다.

 

사람들이 복전함에 돈을 넣고 소원을 빌고 있다.

기원하는 행위 만으로도 마음 속에 위안이 될 것이다.

소원이 성취가 되든 되지 않든, 한 순간이라도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다면

모질고 험한 세상 살아가는데 작은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기도의 힘이라 생각한다.

 

 

▲ 황금돼지상, 부귀와 복의 상징인 황금돼지

 

그냥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돼지상이다^^

 

 

 

바다를 배경으로 자리잡은 사찰의 모습이 아름답다.

우리나라는 아름다운 곳이 참 많다.

죽기전에 다 가 볼 수 있을지...

가슴 가득 아름다움을 채워 본다.

 

 

 

이곳 해동용궁사는 바다를 접하고 있는 아름다운 사찰로 많은 관람객들이 찾는 곳이다.

또한 수능이나 특별한 때가 되면 소원을 빌기 위해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곤 한다.

 

 

멀리 보이는 불상은 지장보살상이다.

지옥중생을 모두 구제하고서 성불하겠다는 뜻을 세우고 지옥에 계시는 보살로

이곳 해동용궁사 바닷가 방생터에 모셔져 있다.

많은 사람들이 지장보살상 앞에서 소원을 빌고 있다.

그들이 원하는 바가 모두 이루어지면 좋겠다~~

 

 

▲ 방생터에 모셔져 있는 지장보살상

 

 

부산 여행오면 꼭 가볼만한 곳이 이곳 해동용궁사이다.

부산 해동용궁사는 입장료를 따로 받지 않는다.

다만 주차장에서 차종에 관계 없이 주차료 3,000원을 받고 있다.

5:00~18:00 까지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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