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 간염 증상 및 예방접종
지난달에 정기 건강검진 결과을 받았습니다. 피검사 결과 B형간염 항체가 없다고 B형 간염 예방접종을 빨리 하는게 좋겠다는 소견을 받았지요~ B형 간염 항체가 없으면 B형 간염에 전염될 경우 간경화나 간암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하여 빠른 시일내 예방접종을 권하시더라구요~ 우선 B형 간염에 대해 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B형 간염이란?
B형 간염이란 바이러스에 의해 간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하는데요, 감염 후 평균 90일 정도 후에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주된 증상으로 피로감, 식욕부진, 구토, 미열, 근육통, 관절통, 두드러기 등 다양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고 이후에 황달이 1~3주간 지속된다고 합니다. B형 간염으로 인한 합병증이 무서운데요~ B형 간염 바이러스가 6개월 이상 우리 몸에서 살아남게 되면 수십 년 동안 환자 몸에 남아 여러가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간 조직에 염증 및 파괴를 일으키고 간이 굳어지는 섬유화가 진행되기도 하며 간경화 및 간암을 일으키게 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간암의 약 70%가 B형 간염과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2. B형 간염의 전파
일반적으로 B형 간염에 감염된 사람의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전파된다고 합니다.
1) 수혈 등으로 직접적인 혈액 접촉
2) 오염된 주사기의 사용
3) 성적접촉
4) B형 간염 산모로부터 신상아에게 감염
5) 비위생적인 기구들의 사용 (문신기구, 귀걸이, 피어싱 도구들)
3. B형 간염 예방
B형 간염은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 할 수 있습니다. 총 3번을 접종하면 95%정도에서 항체가 생기고 항체가 생기면 B형 간염 바이러스가 들어와도 거의 예방이 된다고 합니다. 예방 접종을 했는데도 항체가 생기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재접종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영유아의 경우 출생 직후에 접종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성인의 경우도 B형 간염 항체와 항원이 없는 모든 사람들은 예방 접종을 하여 B형 간염을 미리 예방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B형 간염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B형 간염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은 매우 드물다고 합니다. 가장 흔한 것 중 하나가 접종 부위가 붓고 아프면서 일시적인 멍과 염증, 발열, 피부발진 등 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이상반응은 대개 1~2일 사이에 사라진다고 합니다.
저도 어제 오후에 B형 간염 예방접종을 했는데요~ 일반 병원에서 하면 보통 3만원 이상을 받는데 보건소에서 접종하시면 몇 천원이면 되더라구요^^ 저도 보건소가서 3,500원에 접종하고 왔습니다. 보통은 팔에 주사를 맞습니다. 원래 주사 잘 맞는데요~ B형 간염 주사는 꽤 아프더군요 ㅠㅠ 팔이 뻐근해서 하루가 지났는데도 아직 통증이 좀 있습니다.
보건소는 예방접종 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미리 전화를 해서 알아보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영유아의 경우 보통 오전에 접종을 합니다. (혹시 이상증상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죠~) 성인의 경우도 보통은 오후 4시 이전에 가셔야 접종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주사를 맞고 20~30분 정도는 보건소에서 대기해야 합니다. (혹시 이상증상이 나타나는지 확인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1차 접종 후 한 달 후에 2차 접종을 하구요~ 3차는 6개월 뒤에 하면 된다고 합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고 하지요~ 주기적인 건강검진과 예방접종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 영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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