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세 할아버지의 기적같은 도전

86세의 나이로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한 에드 휘틀록

 

여러분은 80세가 넘으면 무슨 일을 하고 있을 것 같나요? 인간의 수명이 늘어나면서 100세 시대가 열린다고는 하지만, 100세까지 무병장수 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86세의 나이에 마라톤 42.195km를 3시간 56분 34초의 기록으로 완주한 사람이 있어 화재입니다. 주인공은 영국 런던에서 태어난 에드 휘틀록이란 사람인데요~ 그는 2016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토론토 워터프론트 마라톤 대회에서 풀코스를 4시간 안에 주파한 최고령자로 신기록을 세웠다고 합니다.

 

그는 73세의 나이에 2004토론토 마라톤에서 풀코스를 2시간 54분 83초만에 완주한 기록도 가지고 있는데요~ 그의 나이를 20세로 가정한다면 2시간 3분 57초의 기록으로 환산할 수 있을만큼 엄청난 기록의 보유자라고 합니다. 휘틀록의 다음 목표는 90세 이상 최단 기록을 세우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는 자신의 목표를 이루어 낼 것이라 확신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합니다.

 

“나는 사람들이 자신이 할 수 있다고 짐작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큰 성취를 이뤄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물론 그런 일을 시도할 만큼 충분한 ‘바보’가 먼저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