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door/with 골프

골프 스코어에 대해 알아보자! 이정은6 알바트로스 기록!

with_메멘토모리777 2020. 7. 13. 16:55
반응형

골프 스코어에 대해 알아보자! 이정은6 알바트로스 기록!

 

얼마전 끝난 KLPGA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에서 이정은6 프로가 알바트로스를 기록했습니다. 알바트로스란 기준 타수보다 3타 적은 -3을 의미하는 용어로 파5홀에서 두번째 샷이 홀컵에 들어가는 경우를 말합니다. 파3홀에서 한번에 홀컵으로 들어가는 홀이원의 확률이 2만분의 1이라면 알바트로스 확률은 200만분의 1이라고 할만큼 어려운 플레이를 이정은6 선수가 해낸 것이죠^^

 

 

KLPGA 모든 대회를 통틀어 7번째 나온 알바트로스 기록이라고 하니 대단한 기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알바트로스 이상의 스코어도 존재하는데요~ -4 즉 파5홀에서 홀인원을 하면 콘드르(condor)라고 부릅니다. 파5 홀에서 홀인원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파6홀이 있는 골프장에서 두번째 샷을 홀인하여 나오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요~ 세계적으로 역사상 콘도르를 기록한 골퍼는 단 4명 뿐이라고 합니다.

 

 

콘도르 다음은 누구도 달성하지 못한 -5입니다. 이는 오스트리치(Ostrich)라고 부르는데요~ 타조의 영문이름을 의미합니다. 기준타수보다 다섯타가 적은 타수이기 때문에 그 누구도 성공하지 못한 타수겠지요^^

 

기준타수보다 여섯타 적은 타수를 피닉스(Phoenix)라고 부르는데요~ 전설의 불사조를 의미하는 용어죠^^ 역시 용어만 존재할 뿐 누구도 기록한적 없는 신의 영역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럼 골프 경기에서 많이 나오는 버디는 어떤 의미 일까요? 버디는 1903년 미국의 한 골퍼가 기준 타수보다 1타 적게 홀아웃 한 뒤 공이 날아가는 모양이 작은 새와 같다고 외친데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That's a bird of shot" 이후 -2는 이글(Eagle) 독수리라 불리게 되었고, 알바트로스, 콘도르, 피닉스 등 새의 명칭을 따서 불리우게 되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