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광주에서 60대 여성이 중동호흡기증후군으로 불리는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여 다시 한번 메르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015년 메르스 때문에 온 나라가 난리가 났었지요~~ 그래서 오늘은 메르스란 무엇이고 메르스에 걸리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며 그 예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1. 메르스란?
메르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중증호흡기증후군을 뜻합니다.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환자가 발생해 '중동호흡기증후군'이라고도 불리우는 바이러스 입니다.
2. 메르스 감염 증상은?
메르스에 감염되면 2~14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증상은 38도 이상의 고열과, 기침, 콧물, 두통, 근육통, 호흡곤란 등 감기증세와 유사한 호흡기 질환이 발생합니다. 사람에 따라 구토, 복통, 설사 등의 소화기 질환이 나타나기도 하는 등 다양한 증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는 전염력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메르스는 치사율이 40%에 달해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의료기관을 찾아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3. 메르스 감염 경로는?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진 바는 없으나 모든 환자들이 직·간접적으로 중동지역과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중동지역을 다녀왔거나 그곳에 다녀온 사람과의 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감염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나오는 분비물로 전파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015년 메르스 사태 때 지하철에서 기침 하는 사람을 주변 사람들이 경멸의 눈으로 바라보곤 했었죠^^;
4.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메르스 의심 증상이 나타나거나 의심 환자와 접촉을 한 경우에는 보건소에 연락하고 가족과 주변사람을 위해 자가 격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예방 및 치료 방법은?
메르스는 현재까지 백신 및 치료제가 없다고 합니다. 다만 환자는 증상에 따른 적절한 조치를 받게 됩니다. 상태가 심할 경우 인공호흡기와 혈액투석 등 집중적으로 치료를 받게 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메르스 예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중동지역을 여행하고 있는 사람들은 낙타, 염소, 박쥐와 같은 동물들과의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이 지역을 여행 한 후 2주 이내에 발열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면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아야 합니다.
(2) 외출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사람들이 많은 곳은 가능하면 출입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가급적 손으로 입이나 코 등을 만지는 일을 자제하고 외출 후 손, 발, 얼굴 등을 깨끗히 씻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3) 기침을 할 때는 입과 코를 휴지로 가리고 발열이나 기침이 있는 사람과는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4) 물을 자주 마시고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며 규칙적인 운동화 생활 습관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 시키도록 합니다. 또한 과도한 스트레스나 과음, 흡연 등을 피하여 건강한 신체 상태를 유지하도록 노력합니다.
이상으로 메르스 증상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어떤 질병이든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가장 먼저 침투하게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평소 스트레스를 줄이고 적절한 운동과 영양섭취로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한다면 바이러스의 공격으로 부터 자신의 몸을 어느정도는 지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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