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체험, 쇠소깍 왕발통 체험기
이번 제주도 여행길에 쇠소깍 왕발통을 체험해 보았습니다. 지난번 여행길에는 송악산 왕발통을 체험해 보았었는데요~ 이번에 쇠소깍쪽에 가서 쇠소깍 왕발통을 체험했답니다. 쇠소깍 왕발통은 올레길 6코스 해안길을 따라 다녀오는 코스인데요~ 송악산 왕발통 코스와 비교해서 후기를 적어 드리려고 합니다.
▲ 쇠소깍 인근 리치망고 옆에 쇠소깍 왕발통 사무실이 있더군요~~
▲ 작은 사무실에 왕발통을 운영하고 있었는데요~ 송악산 왕발통과 마찬가지로 서약서에 서명을 하고 간단히 교육을 받습니다. (서약서의 주 내용은 사고 조심하고 사고가 나면 본인이 책임을 지겠다는 뭐 그런 내용입니다.) 송악산 왕발통도 그렇고 이곳 쇠소깍 왕발통도 그렇고 사고에 대비한 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아서 사고가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러려면 천천히 다니셔야 겠죠~~
▲ 쇠소깍 왕발통 모습입니다. 송악산 왕발통보다 작아 보였구요~ 좀더 노후화 되어 보였습니다. 대신 가격은 좀더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 올레길 6코스로 왕발통을 타고 투어를 하게 됩니다. 교육시간 15분이고 자유투어 30분 정도 됩니다.
▲ 왕발통 사무실에서 조금 내려오면 이 같은 공터가 나옵니다. 이곳에서 15분 정도 왕발통 연습을 하게 됩니다. 조금만 연습하면 쉽게 탈 수 있습니다.
▲ 연습을 하고 올레길 6코스로 체험을 하게 됩니다. 도로 옆으로 바다가 펼쳐지는 멋진 코스입니다. 송악산 왕발통은 조교 한명이 체험객들을 데리고 돌지만 이곳 쇠소깍 왕발통은 조교가 따로 없습니다. 체험 온 사람들끼리 올레 길을 따라 쭉 다녀오게 됩니다.
▲ 이곳 쇠소깍 왕발통은 올레길 6코스를 따라 가게 되는데요~ 생각보다 자동차가 많이 다니고 길이 울퉁불퉁한 곳이 좀 있더라구요~~ 그래서 송악산 왕발통 보다는 다소 위험한 측면이 있어 보였습니다. 차가 옆으로 계속 지나다녀서 왕발통 운전이 미숙한 사람들을 자칫 차와 충돌하는 일이 벌어질 수도 있을 것 같더군요~~
▲ 가는 길에 이런 카페도 보이네요~~ 바다를 바라보며 야외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풍경이 좋아 보이는 카페 였습니다.
▲ 이렇게 도로로 달려서 왕복 30분 정도 체험을 하게 됩니다. 조교가 따라 오지 않기 때문에 서로서로 조심하면서 천천히 다녀오셔야 합니다.
송악산 왕발통과 쇠소깍 왕발통 두개를 다 체험해 본 결과 가격은 쇠소깍 왕발통이 좀 더 저렴했지만 풍경이나 안전성 측면에서는 송악산쪽 왕발통이 더 나은듯 보였습니다. 대신 송악산 왕발통은 가격이 좀 더 비싼 편입니다~~ 제주도에서 왕발통 체험하고 싶으신 분들은 잘 비교해 보시고 자신들의 여행 코스에 맞게 찾아가셔서 체험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참고로 송악산 왕발통 체험기도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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