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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을 변화시키는 세상의 법칙 2편, 프레임의 법칙

with_메멘토모리777 2017. 4. 13.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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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을 변화시키는 세상의 법칙 2편, 프레임의 법칙


 

 

 

 

오리일까? 토끼일까?

어떤 사람은 오리로, 또 어떤 사람은 토끼로 보일 것이다.

이는 일종의 착시현상이기도 하지만 바라보는 이의 관점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처럼 동일한 현상도 바라보는 이의 ‘관점’에 따라 전혀 다르게 보일 수 있다.

여기서 ‘관점’이란 생각의 틀(frame)을 말한다. 자신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똑같은 현상도 다르게 보일 수 있는 것이다.

 

 

똑같은 컵에 담긴 우유를 보고 어떤 사람은 ‘반 밖에 안 남았군!’이라고 생각하는 반면 어떤 사람은 ‘반 이나 남았네!’라고 말 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프레임의 법칙에 대한 재미난 연구를 코넬대학교 심리학과에서 실시한 적이 있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선수들의 표정을 분석하였다. 일반적으로 생각할 때 금,은,동 순서대로 표정이 밝을 것이라 생각되지만 실제 연구 결과는 달랐다. 가장 표정이 밝았던 선수는 역시 금메달을 딴 선수 였다. 그러나 가장 슬픈(아쉬운) 표정을 지었던 선수는 동메달이 아닌 은메달을 딴 선수 였다고 한다.


그 이유는 은메달을 딴 선수는 ‘조금만 더 잘했다면 금메달을 딸 수 있었을 텐데’라는 아쉬움 때문에 표정이 밝지 않았던 것이고, 동메달을 딴 선수는 ‘메달을 못 딸뻔 했는데 따게 돼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으로 얼굴이 환하다는 것이다.

 


이처럼 상황을 바라보는 관점(frame)에 따라 다르게 생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연구팀은 이를 ‘프레임의 법칙’이라고 표현하였다.


우리는 평소 많은 사람을 만나고, 또 많은 일들을 겪는다. 그중에는 행복한 일도 고통스러운 일도 있게 마련이다. 이 같은 일상에서 자신이 어떤 관점(frame)을 가지고 살아가느냐는 매우 중요하다. 비슷한 고통이라도 부정적 프레임에 빠져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더욱 힘겨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당신이 만약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병약한 몸을 지니고, 배우지도 못한 사람이라면 어떨까? 아마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안타까운 운명에 가슴을 치며 비관 할 것이다. 그러나 일본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일생을 통해 세 가지의 복을 받았다. 하나는 가난하게 태어난 복이다. 가난한 집에서 성장하다보니 어릴 적부터 온갖 일을 하면서 세상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또 평생 아끼고 검소하게 사는 습관을 갖게 됐다. 또 하나는 약한 몸으로 태어난 복이다. 몸이 약하다보니 항상 조심하고 또 늘 운동에 힘써 늙도록 무탈하게 살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는 못 배운 복이다. 초등학교도 못 나온 덕에 평생 다른 사람들에게 배우고자 했고 다른 의견에 귀 기울여서 세상 모든 사람을 스승으로 둘 수 있었다.”


그는 자신만의 긍정 프레임으로 삶을 바라보면서 자신의 약점을 탓하지 않고 오히려 자기발전의 기회로 삼아 큰 성공을 거두게 된다.

 

 

이처럼 우리는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긍정적 시각으로 변화 시킬 필요가 있다. 행복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 중 하나가 바로 긍정성과 낙관성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윈스턴 처칠은 말했다. “비관주의자는 모든 기회 속에서 어려움을 보고, 낙관주의자는 모든 어려움 속에서 기회를 본다.”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관점(frame)으로 살아갈 때 고통을 이겨내는 힘도 강해질 수 있으며, 보다 행복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음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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