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60

내 삶을 변화시키는 세상의 법칙 1편 피그말리온 효과

내 삶을 변화시키는 세상의 법칙 1. 피그말리온 효과 지중해 동쪽 끝 키프로스 섬에 살고 있던 조각가 피그말리온은 자신의 마음에 드는 완벽한 여인을 조각해 보기로 결심합니다. 몇 날 며칠 혼신의 힘을 다해 완성한 조각상은 세상 그 어떤 여자 보다 아름다웠습니다. 그는 그 조각상을 살아 있는 사람처럼 생각하였고 ‘갈라테이아’라는 이름을 지어 줍니다. 매일 조각상을 바라보면서 함께 생활하던 피그말리온은 그 조각상을 사랑하게 됩니다. 아프로디테 축제일에 피그말리온은 사랑의 여신인 아프로디테에게 간절히 기도합니다. “제발 조각상과 같은 여인을 저에게 아내로 보내 주세요”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는 그 같은 피그말리온의 사랑에 감동하여 조각상에 숨결을 불어 넣어 줍니다. 조각상은 아름다운 여인으로 탄생하고 피그말리..

옛날 놀이 사방치기

오랜만에 미세먼지 없는 맑은 봄 날입니다. 다음주 2박 3일 여행이 잡혀 있는 관계로 이번주는 집에서 쉬기로 했지요~ 그래도 아이들은 밖에 나가 놀고 싶은가 봅니다~ 무얼 할까 고민하다가 어렸을 적 많이 했던 사방치기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마침 집에 분필도 있고 해서 아파트 한적한 곳으로 가서 사방치기 그림을 그려놓고 재밌게 해보았답니다^^ 간단하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게임이라 아이들이 아주 좋아라 하더군요~ 저희 어렸을 적에는 구슬치기, 사방치기, 말방까기?, 다방구, 말뚝박기, 오징어, 개뼈다귀 ㅋㅋ 매일 동네 친구들이랑 이런 놀이 하고 놀았던 기억이 있네요^^ 요즘 아이들 스마트 폰에 빠져 핸드폰만 들여다 보고 있는 모습에 많은 부모님들 속상하실텐데 날씨 좋은 요즘 아이들과 함께 이런 전통놀이 한..

Life/with 육아 2017.04.02

전통시장 체험하기, 미션 수행하기

주말을 맞아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날씨도 따뜻하고 하여 전통시장 체험을 가기로 하였습니다. 그냥 가도 좋지만 뭔가 재미있는 걸 해보자는 생각에 아이들에게 미션을 몇가지 주었지요~ 자기들끼리 전철을 타고 가서 지도를 보고 시장을 찾아가는 미션입니다^^ 저희동네 근처에 있는 배방역에서 전철을 타고 다음역인 온양온천역에서 하차 후 지도를 보고 온양온천전통시장을 찾아가는 미션입니다. 다음과 같이 총4개의 미션을 주었지요~ 배방역에서 열차표 3장을 구매하라! 온양온천역에서 하차하라! 온양온천역 1번 출구로 나가서 지도를 보고 온양온천 전통시장을 찾아라! 온양온천 전통시장에서 떡볶이 가게를 찾아가 떡볶이를 사먹어라! 미션 출발지인 배방역에서 출발합니다^^ 출발전 한 컷! 교통카드를 구매합니다. 저희들끼리 전철을 ..

Life/with 육아 2017.04.01

2017 세계부자순위, 세계 1위 부자

이 세상에서 가장 부자는 누구일까? 빌게이츠? 워렌버핏? 만수르? 2017년 3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가 발표한 세계부자순위를 살펴보겠습니다. 세계부자 1위는 역시 빌게이츠가 차지하였습니다. 빌게이츠의 총 자산은 무려 860억달러 (약 96조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로서 현재는 아내인 멜린다게이츠와 함께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을 설립하여 기부사업을 펼치며 제2의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멋지게 벌어서 더 가치있게 돈을 쓰고 있는 그는 워렌버핏과 더불어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존경받는 기업인 입니다. 우리나라는 언제나 이런 기업인이 나올까요?^^ 세계부자 2위는 투자의 귀재인 워렌버핏 입니다. 그는 756억달러 (약 84조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네요~ 11..

헬렌켈러 사흘만 볼 수 있다면

■ 행복 사례 얼마 전, 친한 친구를 만났는데 그 친구는 마침 숲속을 오랫동안 산책하고 돌아온 참이었습니다. 나는 무엇을 보았느냐고 물었습니다.“별거 없어.”내가 그런 대답에 익숙해지지 않았다면 절대 그럴 리가 없다고 생각했겠지만, 나는 이미 오래 전부터 눈이 멀쩡한 사람들도 실제로는 보는 게 별로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답니다. 때로 내 마음은 이 모든 것을 보고 싶은 열망으로 가득해집니다. 그저 만져보는 것만으로도 이렇게나 큰 기쁨을 얻을 수 있는데, 눈으로 직접 보면 얼마나 더 아름다울까! 그런데도 볼 수 있는 눈을 가진 사람들은 그 아름다움을 거의 보지 못하더군요. 세상을 가득 채운 색채와 율동의 파노라마를 그저 당연한 것으로 여기면서 자신이 가진 것에 감사할 줄 모르고 갖지 못한 것만 갈망하는..

Life/with 행복 2017.03.29

작은 것에도 감탄할 줄 아는 삶

1. 행복은 무엇을 보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보느냐에 달려 있다. 수학 여행을 다녀온 아이들에게 기억에 남는 것이 무엇이냐 물으면 많은 학생들이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별거 없던데요”,“차 타고 돌아다닌 기억 밖에 없어요”,“숙소요(좋거나 혹은 나쁘거나)”,“레크레이션이요”... 수학여행에서 학생들의 머리에 남는 건 피곤함과 사소한 경험뿐인 것 같습니다. 멋진 자연경관이나 전통문화재는 그들의 관심에 없기 때문일테죠. 보는 이의 시선에 따라 수려한 풍경도 위대한 문화유산도‘별것 아닌’것으로 전락해 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일상적인 것들이 유명 관광지의 그것보다 아름다운 느낌으로 다가 오기도 합니다. 무엇을 보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보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고은 시인은 “대자연의 ..

Life/with 행복 2017.03.29

사십이 불혹(不惑)? 네살이 불혹(不惑)?

우리 집은 치열한 생존경쟁이 펼쳐지는 정글이다. 음식, 장난감, 인형, 그림책 등을 놓고 세 녀석이 늘 각축전을 벌인다. 특히 둘째와 셋째는 과자를 유독 좋아하여 목숨 걸고 싸운다. 그럴 때마다 우리 부부는 늘 외친다. “욕심 부리지 말고 서로 양보하면서 먹어라~ 싸우지 마라~” 특히나 큰딸에게는 동생들을 위한 나눔과 희생, 양보와 관용의 미덕을 갖출 것을 요구한다. 그래서 큰 딸은 늘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어떨 때는 동생들이 다 사라져 버렸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기도 한다. 그럼 또 그런 말 하면 못쓴다며 혼나기도 한다. 공자는 나이 사십이 되어서 세상의 유혹으로부터 흔들리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 부모들은 4살, 5살 아이들에게 불혹(不惑)을 요구한다. 맛있는 음식은 동생들에게 베풀어야 하고..

Life/with 육아 2017.03.27